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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에 미치다 🌲 : 전국 등산 코스 리뷰 & 꿀팁 모음 (초보~

[등산후기] 경주 남산 이무기 능선 코스 타고 고위봉 등반! 낮은 산에서 만난 반전 뷰

by IP1752 2025.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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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인장입니다.
오늘은 평일 하루를 온전히 자연 속에 바치고 돌아온 후기!
바로 경주 남산의 이무기 능선 코스를 타고 고위봉에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경주는 역사 도시로만 알았는데, 그 속에 이렇게 멋진 암릉 코스가 있을 줄이야…
다녀오고 나니 “왜 지금까지 몰랐지?” 싶을 정도였어요.

 



 코스 소개: 이무기 능선 → 고위봉 → 열반재
📍 출발: 용장주차장
📍 경로: 이무기 능선 → 고위봉 → 용장마을 방향 하산 → 열반재 → 주차장
📍 총거리: 약 6km
📍 소요시간: 3시간 내외
📍 난이도: 초중급 (암릉 주의 필요)

 



 이무기 능선이 주는 암릉의 매력
초입부는 나무 그늘진 흙길이 이어져요.
근데 15~20분쯤 지나면서 바위가 슬슬 보이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암릉길이 등장합니다!

 



이 코스는 중간중간 짧은 바위 타기가 필요한데요,
장비 없이도 충분히 오를 수 있지만, 낙상주의는 필수!

 

 



그래도 걱정 마세요.
지나온 능선을 돌아봤을 때의 감동,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시내 전경은
“내가 이런 길을 걸어왔다니!” 하는 뿌듯함을 줍니다.

 



 정상의 기쁨, 고위봉에서
정상에서 바라보는 나무 사이사이로 경주 시내가 보여요.
산 높이가 낮다보니 시야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게 특징이에요.
특히 날씨 좋은 날엔 토함산, 불국사, 경주 시가지가 한눈에 보여요.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도 많아서 인생샷 건지기에도 제격이에요 

 

 


🔽 하산길은 부드럽게, 열반재 경유
정상에서 잠시 쉬었다가 용장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은 흙길 중심으로 이어져서 부담 없이 내려올 수 있어요.
중간에 있는 열반재라는 쉼터 느낌의 갈림길은 이 코스의 평화로운 마무리를 장식해줘요.
살짝 단풍 남아 있을 때 가면 더 예쁠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암릉 좋아하는 사람: 대만족

초보자도 도전 가능 (단, 등산화+장갑 필수)

경치 보는 맛 있는 산행 원하면 추천!

경주 여행 겸 등산 코스로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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