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서비스 모든 것이 완벽했던 제주 시리우스호텔 맛집돌담흑돼지 제주공항점 방문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제가 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제주도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었던 흑돼지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바로바로!
제주 시리우스호텔 근처, 공항에서도 가까운 *‘돌담흑돼지 제주공항점’*입니다.
현지 지인이 강력 추천해준 곳이라 기대하고 갔는데, 그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맛과 서비스에 감탄했답니다. 😍

🍃 제주의 풍경만큼이나 아름다웠던 내부 분위기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넓고 쾌적한 공간과 따뜻한 조명, 그리고 테이블 간 간격까지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
가족은 물론 연인과 데이트 코스로도 손색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특히 통유리로 된 초벌실에서 고기가 초벌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오면 교육적인(?) 재미도 있을 것 같았답니다.

🥩 흑돼지의 품격, 숙성냉장고에서부터 다르다!
매장 한쪽에는 압도적인 크기의 숙성 냉장고가 떡~ 하니 자리잡고 있었는데요.
유리 너머로 보이는 등심, 목살, 오겹살 등 다양한 부위의 빛깔과 육질이 정말 고급졌어요.

고기를 보는 순간, ‘아 여긴 진짜다...’ 싶었답니다.

🥬 셀프바부터 남다르다! 한정식급 반찬 라인업
고급 한정식집 못지않은 셀프바가 한쪽에 마련돼 있었어요.
싱싱한 야채부터 톳무침, 미나리무침, 명이나물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위생관리도 훌륭해서 믿고 먹을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주문은 각 테이블에 있는 테이블 오더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가능해서 너무 편했어요.

🍖 드디어 시그니처 메뉴 등장! 근고기 600g
저희는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근고기 600g을 주문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직원분이 직접 정갈하게 반찬을 세팅해주셨는데요.

반찬 이름 한 줄 감상평
미나리무침 향긋하고 부드러운 식감, 계속 집게 되는 마성의 반찬
백김치 은은한 단맛 + 시원함 = 최고의 입가심
열무김치 엄마 손맛 그 자체! 따뜻한 밥과 찰떡
명이나물 윤기 좔좔, 고기와 찰떡궁합
파채무침 감칠맛 폭발! 양념이 정말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 고기, 초벌부터 남다르다!
드디어 초벌된 근고기가 등장했는데요~
고소한 불향과 함께 비주얼도 어마어마했어요. 두께감 있는 흑돼지에 마블링이 촘촘히 박혀있었고,
꽈리고추, 새송이버섯까지 곁들여져서 식탁이 정말 풍성했답니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직원분이 직접 테이블에서 고기를 정성껏 구워주신다는 점!
가족들과 대화 나누며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

🤤 한 점 한 점 감탄이 절로...
노릇하게 구워진 흑돼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어요.
초벌 덕분인지 고기의 육질이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터져나오는 느낌이었답니다.

 

게다가 백김치나 열무김치, 파채랑 함께 먹으면
새콤한 맛이 입안을 정리해주면서 완벽한 한 입을 만들어줬어요.

🧂 젓갈까지 신의 한 수!
이 집은 젓갈류도 참 맛있었어요.

뿔소라게우젓은 쫄깃한 식감과 은은한 바다향이 조화를 이루고,

멜젓은 고기 맛을 한 단계 끌어올려주는 마법 같은 조합이었어요.

🍜 식사의 끝은 역시 국물!
마무리는 빠질 수 없죠~
김치찌개와 열무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열무국수는 살얼음이 동동~ 올라가 있어서 정말 시원했고,

김치찌개는 흑돼지, 묵은지, 두부까지 들어가 얼큰하고 깊은 국물이 일품이었어요.

그리고 한라산 소주까지 곁들이면… 이건 정말 제주도 여행의 완성이죠! 😆

 

🏁 총평 : 다시 가고 싶은 흑돼지 맛집
맛, 분위기, 서비스 모두 완벽했던
제주 시리우스호텔 맛집 ‘돌담흑돼지 제주공항점’.
다음 제주도 여행 때도 꼭 재방문하고 싶은 진짜 맛집이었어요.

제주도에서 흑돼지 어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