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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개발서,고전 늘책을 읽자

『부의 추월차선』 10주년 스페셜 에디션당신은 지금, 어느 차선에서 달리고 있습니까?

by IP1752 2025.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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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마코는 단순히 부자가 되는 법을 말하지 않는다


그는 인생을 ‘속도’와 ‘방향’으로 나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속도를 올리기 위해 밤낮으로 달린다.
하지만 정작 ‘차선’ 자체가 틀렸다는 사실은 모른 채 살아간다.

『부의 추월차선』은 이 불편한 진실을 너무나 직설적으로 파고든다.
그리고 묻는다.
“지금 당신의 시간은 누구를 위해 소모되고 있나요?”

부자들은 시간을 팔지 않는다, 시간을 통제한다
드마코는 직장, 연봉, 승진이라는 구조를 ‘서행차선’이라 정의한다.
그리고 이런 삶은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평생을 ‘시간을 파는 삶’**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반면, ‘추월차선’의 삶은 이렇게 구성된다.

레버리지 구조: 나 아닌 시스템이 돈을 벌게 만든다

스케일: 가치가 수천 명에게 동시에 전달된다

탈시간성: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수익이 창출된다

이 개념은 단순히 “사업하라”는 말이 아니다.
기획하고, 창조하고, 자동화하는 마인드셋 자체를 바꾸라는 요청이다.

10주년 스페셜 에디션, 무엇이 달라졌나
이번 에디션에는 특히
디지털 시대에 맞춘 시스템 사례와 전략이 보강되어 있다.
AI 기반 자동화, 콘텐츠 플랫폼 수익화,
1인 창업가가 접근할 수 있는 구체적 모델들이 추가되었다.

단순한 마인드셋이 아니라
지금 당장 ‘어디서, 어떻게’ 시작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내가 이 책에 감정적으로 몰입된 이유
사실 처음에는 너무 극단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드마코의 날 선 문장이 내가 숨기고 있던 ‘현실 회피’를 찌른다는 걸 느꼈다.

“나는 안정적이야”
“아직은 준비가 안 됐어”
“나중에 기회가 오겠지”

이런 말들 뒤에는
불편한 진실을 외면하고 싶은 나약함이 숨어 있었다.
그리고 그걸 처음으로 직시하게 만든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단점도 있다
드마코 특유의 공격적인 톤은
어떤 독자에게는 ‘자기계발 강요’처럼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전반적인 서사가 미국적 맥락에 기반을 두고 있어
국내 독자 입장에선 거리가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핵심 메시지는 보편적이고 강력하다.
부는 선택의 문제다. 그리고 시스템의 문제다.

정리하며
『부의 추월차선』은 단순히
“부자가 되자”는 책이 아니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설계서다.

그 설계가
더 이상 ‘서행차선’이 아닌
‘추월차선’ 위에 있기를 바라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인생의 변곡점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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