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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과 여름철,
이 두 계절은 러너에게 특히 어렵습니다.
비가 오면 미끄럽고,
해가 뜨면 뜨거운 공기조차 숨을 가쁘게 만들죠.
하지만 러닝은 날씨와 싸우는 것이 아니라
날씨에 맞춰 지혜롭게 달리는 것입니다.
우중 러닝 – 비 오는 날에도 달릴 수 있을까?
비가 온다고 반드시 쉬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몇 가지 조건을 지키지 않으면
러닝이 아닌 부상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실천 팁
- 미끄럼 방지 신발
- 기능성 경량 방수자켓
- 물에 강한 이어폰 or 스마트워치
- 소지품은 모두 방수 처리
- 러닝 종료 후 몸을 즉시 말리고 체온 유지
주의 환경
- 천둥/번개
- 침수된 보도
- 안개 + 비 (시야 저하)
→ 이 경우 실내 러닝으로 변경이 현명
여름 러닝 – 피해야 할 것은 땀이 아니라 무리한 열
폭염 속 러닝은
자칫 잘못하면 일사병, 열사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방법
- 새벽 or 해 질 무렵 러닝
- 수분을 미리 + 자주 섭취
- 땀 배출이 잘 되는 기능성 의류
- 카페인, 탄산 음료는 피하기
- 이온음료 병행 추천
주의 신호
- 두통, 현기증
- 몸이 식지 않음
- 땀이 멈추거나 메스꺼움 발생
→ 즉시 중단 후 응급처치
정리하며
러닝은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몸을 읽고 환경을 해석하는 능력의 연속입니다.
우중 러닝과 여름 러닝은
기억에 남는 순간이 될 수도,
몸을 지치는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어요.
러너라면
지금 당장 기상 앱을 열고, 오늘의 환경을 먼저 읽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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