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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화 기반 사건 개요
등산 좋아하시나요? 저도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걸 좋아해서 종종 단체 산행에 참여하는데요.
이번에 들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습니다.
한 등산모임에서 총무 역할을 맡은 A씨.
정기 산행을 마치고 단체로 식사를 했는데, 식대가 70만 원 나왔다며 회비에서 정산을 요청했다고 해요.
근데 우연히 다른 회원이 식당 사장님께 물어보니…
“60만 원 정도였습니다.”
😨 간이영수증까지 조작해서 10만 원을 빼돌린 정황.
이게 한두 번일까요…?
등산 용품 공동구매도 상당히 의심스러운 정황이 많았고,
몇몇 회원들은 마음이 상해서 더 이상 모임 참여를 꺼려하는 상황이라고 해요.
📘 관련 법률과 판례
이런 경우, 어떤 법률이 적용될 수 있을까요?
- 형법 제347조 - 사기죄
→ 타인을 속여 재산상 이익을 취한 경우
→ 최대 10년 징역형 가능 - 형법 제356조 - 업무상 횡령
→ 위임받은 업무에서 타인의 재산을 몰래 가져간 경우
→ 최대 5년 징역형 - 민법 제681조 - 위임계약
→ 신의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위임받은 업무에서 사익을 취하면 책임이 발생함
📌 실제 판례에서도 비영리 친목단체라도 회비를 관리하는 총무가 개인적 이익을 위해 금전을 조작하거나 유용하면 업무상 횡령이 적용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요.
🤔 대처 방법은?
이런 상황에서는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는 법적 근거를 토대로, 신중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해요.
- 모든 정산 내용 공유 요청
- 회비 통장 공동 관리 제안
- 정식 영수증 또는 계산서로 증빙 요구
- 문제가 반복된다면 단체 해체 또는 고발 고려
고발이 망설여지신다면 민사조정 등을 통해 부드럽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어요.
🔚 마무리하며
사소한 금액이라도, 신뢰가 무너지면 공동체는 유지될 수 없어요.
이 글이 혹시 비슷한 상황에 놓이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실생활에서 마주치는 애매한 법률 문제,
어렵고 불편하게만 느껴지셨다면 이제부터는 저와 함께 하나씩 풀어가봐요 😊
📌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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